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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이야기

배당금을 받았습니다. 이 맛에 주식하나봐요.

주식을 시작한지는 반년도 채 되지 않아 주식에 들어간 돈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월급날 일정 돈을 떼어서 적금넣듯이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블로그로 번 수익도 책이 팔려서 나온 인세도 모두 주식에 넣고 있죠.(얼마 되지 않지만 ㅎㅎ)


그런데 얼마전부터 집으로 우편물들이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

배당금 지급 통지서였습니다.

금액은 많지 않아도 여러 종목들을 쇼핑하듯 사다보니 배당금이라고 해봐야 어떤 종목은 몇천원. 어떤 종목에서는 1~2만원 수준일 뿐이지만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는 것이라고 생각하니 어쩐지 으쓱해지고 정말 무슨 투자자라도 된 듯 한 기분이더라구요.



이 맛에 주식하나봐요.

물론 지금까지 산 주식들의 합계는 손실이라는 게 함정. ^^

뭐 한 10년 하다보면 뭔가 답이 나오겠지요. 어차피 적금은 답도 안나오는 상황이니까요. 배당금 받는 맛으로 꾸준히 투자해봐야겠습니다.


배당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