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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는 사람

영화에서 말하는 프리퀄(Prequel)이란 무엇인가

신작영화들을 보면 가끔 <0000의 프리퀄>이라고 소개하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퀄이란 시간상으로 본편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을 뜻합니다. 어떤 영화가 흥행을 했다면 그 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 또는 본편의 이야기가 왜 그렇게 흘러갔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 내놓은 속편이 프리퀄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한 영화에 대한 팬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이 프리퀄을 만드는게 요즘 유행이기도 싶습니다. 그렇다면 유명한 프리퀄 영화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2011)


 최근 나온 프리퀄 영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1968년 영화 <혹성탈출>의 프리퀄 영화입니다. 인류가 왜 유인원들에게 정복당했고 유인원들의 지도자 시저가 어떻게 인간들과 대립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2. 배트맨 비긴즈(2005)


 브루스웨인이 어떻게 배트맨으로 거듭나게 되었는지에 대한 프리퀄이었습니다. 아마도 이 영화가 비긴즈 시리즈를 유행시킨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3. 프로메테우스(2012)


 참 재미없게 본 영화였지만 영화 에이리언의 프리퀄이라는 이유로 기대가 깊었기 때문이기도 했겠죠. 에이리언 영화의 시초뿐 아니라 인류의 기원, 성경에 대한 프리퀄이기도 했습니다.


4. 스타트렉 : 더 비기닝(2009)


 스타트렉은 과거 명성을 떨쳤던 TV 드라마였습니다. 저도 어릴적 자주 봤던 것이기도 합니다. 스타트렉 더 비기닝, 이 영화에서 주인공이었던 커크와 스팍이 어떻게 만났으며 스팍의 행성이 왜 멸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5. 애니매트릭스


 이 영화를 몇 번이나 봤는지 기억도 안납니다. 매트릭스에 한창 빠져있을 때 쯤 봤던 프리퀄 영화였죠.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옵니다만, 최초 기계가 어떻게 인간을 지배하는지에 대한 배경지식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6. 스타워즈 : 에피소드1 보이지 않는 위험(1999)


 아마 가장 유명한 프리퀄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원래 스타워즈는 나중에 프리퀄 영화를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에피소드 4편부터 제작이 되었던 영화입니다. 저는 보지 않은 영화여서 말씀드릴 수 있는게 없네요^^


이외에도 피터팬의 프리퀄인 <팬>이라는 영화도 얼마전에 개봉했었죠.

그리고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007 카지노로얄, 맨오브스틸 도 프리퀄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프리퀄 영화 좋아합니다. 기존 영화에 대한 이해도가 증가되기 때문인데요. 요즘도 프리퀄 영화가 상당수 만들어지고 있는 듯 합니다. 


하나 소망하는 프리퀄 영화가 있다면 <맨 프롬 어스>라는 영화의 프리퀄을 만들어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미지 출처 :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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