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915)
영화에서 말하는 프리퀄(Prequel)이란 무엇인가 신작영화들을 보면 가끔 이라고 소개하는 것들을 볼 수 있습니다. 프리퀄이란 시간상으로 본편보다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을 뜻합니다. 어떤 영화가 흥행을 했다면 그 영화에서 배경이 되는 이야기를 설명하기 위해 또는 본편의 이야기가 왜 그렇게 흘러갔는지에 대해서 말하고자 내놓은 속편이 프리퀄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한 영화에 대한 팬들이 늘어나면 자연스럽게 이 프리퀄을 만드는게 요즘 유행이기도 싶습니다. 그렇다면 유명한 프리퀄 영화들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1. 혹성탈출 : 진화의 시작(2011) 최근 나온 프리퀄 영화 중 제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입니다. 1968년 영화 의 프리퀄 영화입니다. 인류가 왜 유인원들에게 정복당했고 유인원들의 지도자 시저가 어떻게 인간들과 대립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
플라톤대학에서 실시한 사람의 정의와 소피스트의 재치 전해지는 얘기입니다. 실화는 아닌듯 합니다. 플라톤 대학의 사람들이 세상 모든 것들에 대한 정의를 내리는 일을 진행했습니다.이른바, 백과사전을 만들기로 한 것이지요.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에 대한 정의를 내리고 기록했습니다.마지막으로 사람이란 무엇인가만 남겨놓고 말이지요. 플라톤 대학의 사람들은 고민을 거듭한 끝에,사람에 대해 아래와 같이 정의를 내렸습니다. "두 발로 걸으며 털이 없는 짐승" 이렇게 정의내리고 나름 흡족해 했나 봅니다. 그 소식을 들은 길거리의 한 소피스트는 비웃듯이모든 털을 다 뽑은 닭을 플라톤 대학 안으로 던졌답니다. 이 얘기는 어떤 사물과 현상을 단 몇개의 단어와 글로 단정지으려는 사람들에 대한 풍자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누군가에 대해 단 몇가지 특징으로 단정지으려는 경향이 ..
베트남 숫자 읽기와 쓰기, 말하기 해외에 나갈 일이 있으면 언어가 가장 큰 문제가 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합니다. 언어가 문제가 되지 않고 불편할 뿐! 이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고 어떤 분처럼 언어로 인해 좀 더 재미있는 일을 놓치기도 한다고도 하죠. 저는 후자처럼 언어로 인해 아쉬울 일이 많다고 믿는 사람입니다. 물론 절대적인 어려움은 아니지만요. [관련글] 해외자유여행시 답답했던 언어의 장벽(부제 : 영어 공부해야겠다) 그래서 해외에 여행을 가던 출장을 가던 이민을 가던 우리는 그 나라의 언어를 조금은 알고 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통 언어를 배울 때는 숫자들을 먼저 배웁니다. 그래서 제가 베트남 숫자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제가 제목을 베트남 숫자 읽기와 쓰기라고는 했는데 사실 베트남어는 쓰기가 참 어려워요. 뭔 ..